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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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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각했던 것처럼 오늘 아침에 기상 후 한시간동안 핸드폰 보지 않기 성공했다! 자기전에 인스타 릴스를 봤는데 어떤 사람이 아침 루틴으로 일어나자마자 양치하고 물마시고 산책을 나가는데 핸드폰은 보지 않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핸드폰 없었을때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눈뜨면서부터 눈감을 때까지 핸드폰을 너무 옆에 끼고 산다. 분명 핸드폰 없어도 잘 살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인가 핸드폰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 되었는지, 이제 나도 핸드폰 디톡스 시작이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양치하고 물 500미리 마셨다. 릴스에서는 1리터 마시기 였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은 힘들것 같아서 우선 500부터 도전하고 있다. 옷을 부지런히 껴입고, 아침산책 채비를 마쳤다. 생각보다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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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10일이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다. 집에만 있다보니 심심하다고 영상매체만 보느라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지 않았던거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게 제일 중요한건데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살아보겠다고 다짐 하였으나, 역시나 오늘도 어제와 같은 행동을 했다. 참 한결같다 내 자신 박수를 쳐줘야 하나. 그래도 나름 사먹지 않고 밥해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아침엔 계란후라이랑 후무스를 먹었고 점심으로 카레 저녁으로 후무스 토스트를 먹었다. 한동안 안먹다가 다시 먹으니 참 후무스는 참 맛있는 식재료다! 사실 요즘 잠을 못자서 친구 추천으로 근처 약국에서 산 Melatonina를 먹고 있는데 잠이 오는건지 잘 모르겠따. 똑같이 새벽에 깨는중이라 오늘은 두알을 먹을 예정이다. 새벽에 안깨고 아침까지 쭉..
1월 9일이다. Dia de reyes도 끝나고 이제 진정한 새해가 되는것 같다. 물론 아직 한국으로 치면 구정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새해가 되었다고 볼수는 없을수도 있다. 생일도 음력 양력 두번치르는 나로써는 구정의 설날도 중요하다. 그럼 아직 새해가 되지 않아서 그런걸까 왜이렇게 힘들까. 생각했던 일자리는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채용보류가 되었다. 다른 곳 자리 있으면 넣어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이제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할까? 돌아가는게 맞는 건데 내가 너무 고집을 부렸던 걸까? 많은 생각이 든다. 너무 끊임 없는 생각만 들어서 살아가기가 힘에 겹다. 돈이 없어서 그런거지 예전 우울증의 전조증장으로 그런건지 물욕이 사라졌다. 매우 심각하다. 다시 스타벅스 텀블러라도 모으기를 시작해야하나. 오..
벌써 12월도 10일 남짓 남았다. 올해를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 했다. 3월 5월 8월 10월 을 꼽을 수 있겠지만 모든 달이 특별했고 모든달이 유독 가슴아팠다.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나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직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했다. 여전히 의문이 남는 일을 셀수 없이 많다. 하지만 내가 답을 구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 나만 가슴아프고 나만 슬프다는 사실을 이젠 안다. 나는 자꾸 왜? 라는 질문을 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제는 그럴수도 있지,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꿔 나가려고 한다. 23년 에는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건 나 자신이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 그 무엇보다 ..
왜 작심 94일 이냐면, 이번기회에 94일동안 밀가루와 유제품을 끊어볼 생각이기 때문이다. 물론 3종셋트로 설탕도 들어가야 하지만 제외한 이유는 소스에도 알게 모르게 들어가고 외식할때 밀가루는 피할수 있어도 설탕은 필수 불가결 한것 같아서, 제대로 지키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설탕을 말 퍼먹겠다거나 아이스크림 및 과자를 왕창 먹겠다는건 아니다. 설탕의 경우 최대한 피하려고 하겠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곳에 들어있을 경우에 그냥 죄책감 없이 소량정도는 섭취할 예정이란 뜻이다. 그리고 신년에 신년계획을 시작하는 사람들보다 한달 먼저 시작하고 싶었다. 왠지 그럼 백수로 지내고 있는 오늘 하루하루가 뭔가 더 의미있어 질것 같기도 하고, 무튼 힘내도록 해보자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의 하루 루틴은 이렇..
한국에 온지 어느새 두달이 되었다.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도 만나고, 계약직으로 단기 알바도 마쳤다. 하지만 아직 내마음 둘곳을 찾지 못했다. 아, 그사이에 남친이랑도 헤어졌다. 역시 롱디는 힘든가 보다, 정확하게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보니 우리는 헤어진게 맞다. 아, 그런데 이미 몇주전에 보낸 택배는 어떻하나 이미 비행기타고 가고있을텐데,,, 어떻게든 되겠지 처음에 입국했을때는 조금만 있다가 다시 돌아가고 싶었는데,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국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저장해 두고 포스팅 하지 않았나보다. 더 쓰려고 했던거 같은데 멈춰있는걸 보니 내가 잊었나보다 지금 다시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한달까진 아니지만 시간이 꽤 지난 11월..
모든 일들이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지만, 해고당하는 경험은 익숙해 지지 않는다. 괜찮은척 하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문뜩 불쑥 불쑥 생각이 난다. 전 회사 사람들 다 망했으면 좋겠다. 이정도 말하는 게 큰일이 나는건 아니겠지? 온 마음 정성을 다해 달빛아래 물 떠놓고 기도할 수 있다. 햇님 달님 별님 그사람들 망하게 해주세요. 라고 생각하다가도 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 그 사람들 망하라고 기도하는 시간에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어야 하니깐 상처받은 내 마음 내가 돌봐야 하니깐, 그사람들을 미워할 시간이 내겐 없다.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하고 살기에도 내 시간이 너무 모자르다. 그래서 안그래야지 생각하다가도 문득, 아주 불현히 그런 기억들이 떠오른다. 이젠 과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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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말 아침은 엄마가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과 김밥으로 시작이다! 시간은 정말 빨라서 벌써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 2주차의 주말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 진짜. 시간이 문제가 내 마음이 문제인가 보다, 무튼 이번 주말은 무엇보다 남친이랑 영상통화를 못해서 좀 뾰루퉁하던 한주였다. 왜 연락이 잘 안되는 것인가, 아니 물론 연락이 매우 매우 잘되고 있다 매일 연락을 하니깐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하지만, 영통을 해야지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중인데 영통을 해야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게 아닐까 ? 기분이 이상하다 서운한걸까? 아니면 메세지는 잘 주고 받고있으니 괜찮다고 해야할까, 연애는 참 여럽다.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이번 가족 미국여행 비행기표 예약에 실패했다. 예약 확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