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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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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주말 아침은 엄마가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과 김밥으로 시작이다! 시간은 정말 빨라서 벌써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 2주차의 주말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 진짜. 시간이 문제가 내 마음이 문제인가 보다, 무튼 이번 주말은 무엇보다 남친이랑 영상통화를 못해서 좀 뾰루퉁하던 한주였다. 왜 연락이 잘 안되는 것인가, 아니 물론 연락이 매우 매우 잘되고 있다 매일 연락을 하니깐 메세지를 주고 받으면서, 하지만, 영통을 해야지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중인데 영통을 해야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게 아닐까 ? 기분이 이상하다 서운한걸까? 아니면 메세지는 잘 주고 받고있으니 괜찮다고 해야할까, 연애는 참 여럽다.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이번 가족 미국여행 비행기표 예약에 실패했다. 예약 확정을 ..
원래 ATV투어 하는 날이다. 하지만 어제 사고의 여파로 아이들은 모두 잠에 들었고 나는 볼리비아 대사관에 가기 위해 일찍 나왔다. 너무 정신없는 와중에 급하게 서류를 준비하다보니 혹시나 잘못뽑거나 서류작성이 잘못된거 있진 않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볼리비아 대사관을 들어섰는데 이미 볼리비아 대사관은 만석이었다. 모두 한국분이셨다. 그리고 간간히 외국인도 보였다 다들 우유니를 가려는 사람들 같았다. 정말 정말 우유니의 인기는 대단하네 이정도 인가 싶었다. 비자발급을 마치고 대사관에서 만난 한국분들과 택시를 쉐어하고 아르마스 광장에서 내렸는데 뒤에서 반가운 얼굴이 인사를 했다. 마추픽추에서 만난 한국분이었다. 그분 내가 같이 택시타고온 한국분들과 이야기 하는 동안 다시 사라지셨다. 어디가신걸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