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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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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세번째 생일을 맞았다.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세번째라니 원래 처음 부모님과 한 약속대로라면 나는 올해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다. 선생님은 돈떨어지면 돌아가게 되어 있다고 하시는데 ㅎㅎㅎ 진짜 그렇게 되는 걸까? 아쉬워 지지 않는 순간이 올까? 작년에 그런 난리를 겪고도 내가 멕시코로 다시 돌아온 이유는 미련이 남을 까봐 그런건데 어떻게 하면 미련을 털어버릴 수 있는걸까 아니면 이건 계속 지속되는 감정인건가 인생 살다보면 정말 별일 다 있다지만 지금까지의 내 삶이 너무 평탄하고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서 2022년의 일들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나보다 하지만 이제 2022년은 지나가고 2023년이 왔으니 다시 한번 잘 생각 해봐야한다. 나는 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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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각했던 것처럼 오늘 아침에 기상 후 한시간동안 핸드폰 보지 않기 성공했다! 자기전에 인스타 릴스를 봤는데 어떤 사람이 아침 루틴으로 일어나자마자 양치하고 물마시고 산책을 나가는데 핸드폰은 보지 않는 영상을 보고 나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핸드폰 없었을때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눈뜨면서부터 눈감을 때까지 핸드폰을 너무 옆에 끼고 산다. 분명 핸드폰 없어도 잘 살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인가 핸드폰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 되었는지, 이제 나도 핸드폰 디톡스 시작이다! 6시 30분쯤 일어나서 양치하고 물 500미리 마셨다. 릴스에서는 1리터 마시기 였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은 힘들것 같아서 우선 500부터 도전하고 있다. 옷을 부지런히 껴입고, 아침산책 채비를 마쳤다. 생각보다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