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a de hoy
DAY28 12월 27일 본문
오늘은 늦게까지 잘수있는 날이다! 왜냐면 아침 투어가 없고 오후 선셋투어 이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쉬고있는데 현우씨한테 문자가 왔다. 어제 돈이 없어서 돈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시곤 돈도없는데 밥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셨다. 감사했다 챙겨주셔서. 그분은 시장에서 드신다고 했고 나는 우유니 한식당같은곳에서 먹기로 했다. 꽤 큰 식당이라 당연히 카드가 될줄 알았더니 안된다고 했다. 오마이갓 이럴수가 어쩜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거지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그분께 도움을 요청했다. 그분은 잠시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식당에 와서 돈을 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이래저래 참 고마운 분이다. 오늘 병원을 다시한번 가야한다고 하셔서 이번엔 같이 가드리기로 했다. 그래 좋아요 이번엔 제가 같이 가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우리 같이가죠! 병원은 정말 외진 곳에 잇었다. 어젯밤에 갔으면 무서웠을거 같다 정말 뻥치는게 아니라 진짜 그럴듯 했다. 병원을 다녀와서 투어는 선셋과 스타라이트로 4시부터 9시까지 다섯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어기때문에 시간이 좀 남아서 헤어졌다 투어사 앞에서 다시 보기로 했다. 마지막 투어인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엔 제발 조용히 우유니 사막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와 대박이다!! 지금까지 한 투어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정말 엄청나게 마음에 들었다. 온세상이 하얗고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날이 좋지않아도 구분이 되지 않았다. 날이 좋았다면 더 구분이 되고 재미있었겠지만 이 정도도 내겐 충분했다. 정말 너무 예쁘다. 그리고 이내 비가 오기 시작햇는데 우린 차를 타고 더 안쪽으로 이동했다. 그 사이에 비는 그치고 엄청 아름다움 풍경만이 남아있었다. 가이드는 우릴 내려주고 여길 구경하면 된다고 했다. 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이거 정말 너무 예쁜거 아니야!!!! 이렇게 밖에 말못하는 나의 표현력. 진짜 반성한다. 나는 모두를 버려두고 홀로 걷기 시작했다. 경계를 향해 끊임없이 걸었다 뒤를 돌아봣을땐 우리 투어팀은 정말 점만큼 작아져버렸다. 이번엔 방향을 바꿔서 옆으로 걷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아름다웠다.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모든 것들이 멈춰버린것처럼 내가 우주의 시공간속 중심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말로 설명이 되지 않았다. 어제까지 우유니 노잼이라고 불평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진짜 이젠 이렇게 이쁘다고 말하고 있다니 나란 사람도 참 그렇다. 하염없이 한시간 정도 걸었을때 우리 투어차량밖엔 아무도 없었다 한사람 그분 빼고는 다들 어딜갔나 했더니 다른 분들은 모두 차안에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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