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a de hoy
DAY9 본문
오늘 그가 주말에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신디 발레리아 훌리오 모두와 함께 그런데 결국 그만 나타났다. 모두는 약속을 취소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취소하지 않았다. 그는 취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얼마나 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어떤 멕시코 친구도 나에게 이렇게 잘해준 사람은 없었다. 아니 다시 돌아왔는데도 매번 내게 약속을 잡고 나의 선택을 존중하고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 지금 새로운 사랑을 다른 좋은 친구랑 시작하고 싶다고 내게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도 나는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었지 정말 잘못된 일이다.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한다. 지금은 백프로 인정하지 못하겠지만 나는 이제 그의 좋은 친구다. 내가 그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다. 물론 그가 내게 상처를 준건 사실이지만 그것 역시도 그것 역시도 나의 입장에서만 본것이기 때문에 나도 그에게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을수도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온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그를 만난게 아닌데 그에게만 나쁘다고 한것이 너무 미안했다. 시간이 지나고 내가 그를 너무 나쁘게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정말 다시는 그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 하는 일 따위 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네버 내가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그에 대해 예쁘게 추억하겠다. 그와 훌리에타의 새로운 시작도 응원하겠다. 그의 선택들을 응원한다. 항상 행복하길 나도 행복할께 나도 행복해지려고 노력할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선에서 다 내 삶을 살아낼께
집에 데려다주면서 그는 다양한 질문을 하고 나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그는 내게 미래의 아기 이름을 어떻게 짓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며 덧붙였다 미래의 남편과 생각해 보겠다고 그리고 나는 물었다. 너는 어떤 이름 하고싶어? 그는 여자아이라면 사바 라고 붙이고 남자아이라면 아시아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고 했다. 근데 그거 알아 ? 너 있잖아 입양말고 네 아이 낳았으면 좋겠어 왜냐면 그 아이 낳으면 진짜 예쁜 아이가 나올거야. 너 너무 잘생겼어 정말 아기때 사진 보니깐 진짜 넌 꼭 아이 낳아야해 너무 예쁠거야 그리고 너는 정말 좋은 친구니깐 .이런친구 다시봐도 없지 다시 생각해봐도 너같은 친구 없다. 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건 정말 내게 행운이었어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줘서 고마워 좋은 추억을 내게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