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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블로그 매일 쓰려고 다짐했었는데 역시나 쉽지 않은 일이 었다. 지금도 두달만에 재 접속해서 지금까지 일들을 한 번 적어보려고 한다. 2024년 드디어 벌써? 멕시코에 온지 횟수로 4년차다. 정말 시간이 빨리간다. 하지만 요새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아무생각 없이 왔다. 두번 세번 생각해봐도 정말 아무 생각도 계획도 없이 와서 나이만 먹고 있다. 매년 무언가를 하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아니면 내 의지 박약 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어떻게 살아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진짜 너무 어려워 죽겠다. 왜 인생은 살수록 어려워지고 살수록 복잡해 지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이게 다 내가 방향없이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살아와서 그런것 나도 잘 안다. 하지만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
2023년도 이제 2달밖에 남지 않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정신없이 지나다보니 새로 다니던 회사도 이제 8개월차에 접어들었고 진짜 인생 참 눈깜짝할 사이다 이러다 40되고 50되고 60되고 금방 부모님처럼 나도 나이드나보다. 하지만 나만 나이들고 부모님은 항상 나이 안드셨으면 좋겠다 정말 소원한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걱정끼져드리지 않게 나도 내 앞가림 잘 하고 살아갈 수 있길. 마지막날이다 보니 월급도 받아서 월세도 내고 생활비 분배도 해놨다. 월세만 내고나면 얇아지는 내 지갑 어떡할까 앞으로 돈을 열심히 모으기로 엄마랑 약속 했으니깐 진짜 열심히 모아야 하는데 엄마가 모르는 소파를 이미 삼개월 할부로 샀다는 사실은 모르시길... 그 전에 긴축재정 해서 다 채워 놔야겠다 진짜 열심히 살자 정신차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