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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DAY 23
오늘은 쿠스코 시내 구경을 하는 날이다. 드디어 투어를 몰아치기로 끝내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겠다. 어딜 갈까 생각하다. 카푸치노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다. 저멀리 하얀 예수상이 보였다. 그래 좋았어 목표는 저곳이다. 직원에게 그 곳의 이름을 알아냈고, 우버를 타고 올랐다. 그곳은 쿠스코 시내가 한눈에 다보이는 전망대였다. 역시나 예쁘다. 그런데 어떤 예쁜 곳에 와도 그냥 밋밋할뿐 우와! 짱이다 어쩌다가 없었다. 그냥 이거구나 저거구나 하는 생각 뿐이었다. 이번 여행은 왜 이렇게 밋밋할까 뭔가 판타스틱함이 없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냥 평범한 맛이다. 어떻게 해야 판타스틱한 여행이 되는걸까 궁금증을 가져본다. 점심때쯤 디에고와 조넬에게서 와츠앱이 왔다. 괜찮다면 함께 점심을 먹자고 했다. 나는 좋았다. ..
Telanovella
2020. 5. 2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