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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hoy
부모님과 함께하는 23년 마지막 주말
어느덧 부모님이 오신지 한달이 다 지나갔다. 다음주 토욜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뭔가를 엄청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은 그냥 소소하게 보내시길 바라셨다. 그래서 내가 자주가는 동네 공원에가서 산책하고 아이스크림사먹고 점심사먹었다. 매번 혼자가던 나만의 장소였는데 부모님과 함께 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좋았다! 시장구경도 하고, 내가꿈꾸던 호수옆에서 함께 않아서 다양한 이야기도 하고 너무 행복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한달동안 외동딸 체험 했다. 원래 나는 동생과 2살차이라 외동딸이적은 없었는데 여기서는 나랑 부모님만 있으니깐 오랜시간만에 외동딸체험도 해봤다. 외동딸 체험도 좋았지만 그래도 나는 내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내가 해외에서 부담없이 살아갈 수 있는것도 부모..
2024년 10월 27일
2023. 10. 30.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