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ia de hoy
기다리던 소식 본문
지난주에 글을 쓰고 일주일 만에 다시 글을 쓴다. 도저히 글을 쓸 생각이 안든다 집에서는 ㅎㅎ 이 말인 즉슨 지금도 스벅이라는 말이다. 88페소를 쓰고 커피 안들어간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켰따. 요즘은 취향도 변하는지 항상 초코초코만 고집하던 내가 카라멜에 빠져서 카라멜 음료를 주구장장 마시고 있따. 여기는 한국과 다르게 카페마다 카라멜 마끼야또가 있는게 아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내가 돌아다닌 카페를 기준으로 보면 스타벅스에만 있다. 정말이다. 그래서 스벅 찾으려고 회사 점심시간마다 돌아다니곤 했다. 왜냐하면 근처에 하나 있긴한데 매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페없는 카라멜 마키야또는 뭐랄까 이상하고 오묘한 맛이다. 카라멜향이 나는 왜냐면 우유도 오트밀크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ㅎㅎ 여기는 우유 변경비용이 추가되서 비싸지만 그래도 한번쯤 시기한맛 좋아한다면 시도해볼 맛이다! 맛있다! 나는
새로운 회사에 이제 수습기간이 끝나가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섭다. 일단 잘리지 않는다면 열심히 다녀보고 싶은데 그 열심히의 기준이 내 상사가 생각하는 기준이랑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골때린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다. 사실 여기서 만나던 남자애들은 다 자기사업하고 4차산업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 나만 3차산업 직업에 종사하는 중이라 왠지 도대되는 느낌이고 다른애들은 홈오피스하는데 나는 항상 사무실에 주중에는 사무실에 매어있는 직업이다 보니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도 고민이 정말 많이 든다. 삶은 고민의 연속이고 이게 정말 끝이 없는것 같다. 예전 다이어리를 읽어보면 항상 새로운 고민들이 생성되서 나의 다이어리를 채우고 있더라 아니 왜이렇게 고민이 많은걸까 나만의 문제일까 다들 그런걸까 지금은 23년이고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는 중이라 적응이 되지 않는다. 자기계발 안하면 나만 저 안드로메다로 뒤처질 것만 같은데 또 도대체 어떤 자기계발을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다. 어떻게 사는게 맞는건지 끊임없이 고민되고 집에서 멍때리고 넷플릭스 유튜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치가 않다. 평생 가져가야하는 숙제 같다.
아침운동 2번 가기 성공한 한주였다. 저녁운동은 매일 갔는데 아침엔 왠지 일찍 일어나도 운동하럭 가기가 싫다. 그래도 가야겠지 다이어트하려면,,,, 이번주는 좀더 성공한 한주를 보낼 수 있도록 아침운동 다섯번 가기를 목표로 하자! 절대 무리하지 말고 그냥 자전거만 30분 타자 꼭 꼭 30분만 타고 완성하는 걸로 하자 생각해보면 설탕을 줄여야 하는것 같은데 밀가루 설탕을 줄여야 다이어트 성공이라던데 그냥 평생하는걸로 하자 설탕줄이기 도저히 못하겠다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은데 사람들은 어떻게 체중관리를 하는걸까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번주엔 점심은 미역국이고 아침은 블루베리스무디랑 베이글 참치볶음밥 돌아가면서 먹고 저녁엔 방울토마토 먹는걸로! 다음주식단은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일주일 내내 생각해보는 걸로 하자 맛있는거 먹을 생각만 해도 매도 즐겁다
휴가를갔던 그놈이 돌아왔다. 바로 만나자고 하는거 보니 참 내가 너무 감정이 격양돼서 그랬었나 싶기도 하고 속도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다른놈 만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매일 매일 고민이 된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고민하는데 답이 없다. 아니 답은 이미 나와있지만 내가 하기 싫은 걸지도 모른다. 애가 너무 특이해서 가끔 만나도 재밌다 진짜 단한번도 내가 예상했떤 것처럼 행동한 적이 없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해야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친구랑 결혼할것도 아니고 연애만 하는데 이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나도 너무 흥분하거나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고 그냥 냅둬야겠다. 오면 오는데로 가면가는데로 가만히 둬야겠다. 물에물탄듯 술에술탄듯을 나도 연애에 적용해야겠다 너무 꽉 쥐려고 하는 습관을 버려야겠다 왜냐면 나도 힘들다 진짜 계속 신경쓰는거 왜저럴까 매번 생각하는것도 너무 지친다. 항상 내가 먼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번주도 평안하길!